파도풀서 디제잉 파티..캐리비안베이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선보여

머니투데이 유효송 기자 | 2023.07.03 14:55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7월 7일부터 8월 15일까지 40일간 여름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Mega Wave Festival)'을 개최한다/사진제공=에버랜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오는 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여름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Mega Wave Festival)'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캐리비안 베이는 메가스톰과 타워부메랑고, 아쿠아루프 등 야외 스릴 슬라이드와 함께 이달 1일부터 워터봅슬레이와 서핑라이드를 추가 오픈하며 본격 여름 맞이에 나섰다. 특히 올해 여름축제에서는 시원하게 펼쳐지는 파도풀 디제잉 파티는 물론 최강 피지컬을 뽑는 참여형 액티비티와 인스타그래머블 포토존, 바비큐 파티까지 더욱 힙하고 쿨하게 즐길 수 있는 고객 경험 콘텐츠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우선 초대형 야외 클럽으로 변신한 파도풀에서는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힙합 등을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클럽 캐비 풀파티'가 축제 기간 매일 저녁 펼쳐진다. 클럽 캐비 풀파티에서는 반달록, 준코코, 크림 등 유명 클럽 디제이들이 등장해 신나는 음악을 선보인다. 매주 주말에는 비오, 릴러말즈, 릴보이, 소유 등 유명 가수와 힙합 아티스트들의 스페셜 무대도 펼쳐진다.

이번 공연을 위해 캐리비안 베이는 작년보다 2배 커진 자이언트 크라켄 특설무대를 야외 파도풀에 선보인다. 크라켄은 문어를 닮은 전설 속 바다 괴물로, 약 25미터 길이의 초대형 다리로 파도풀 해적선을 집어삼킬 듯이 실감나게 연출돼 있어 캐리비안 베이의 여름을 대표하는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자이언트 크라켄을 배경으로 조성되는 특설무대에는 시원하게 물대포를 쏘는 워터캐논과 화려한 조명장치들이 설치돼 풀파티 현장의 핫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최근 즐거운 건강관리를 지향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펼쳐진다.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산후앙 지역에서 매주 금토일에 진행되는 '후즈 더 캡틴(Who's the Captain)' 이벤트에서는 최강 피지컬을 뽐내는 다채로운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벤트 현장에는 오래 매달리기(지구력), 빠르게 스텝 밟기(순발력), 스트롱 캡틴 홀드(근력) 등 3가지 피지컬 미션 부스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보며 나의 신체 능력을 테스트해볼 수 있다.

3가지 피지컬 미션을 정해진 시간 안에 모두 통과한 고객들에게는 캐비 굿즈를 선물하며, 매주 토요일 오후에는 최고의 피지컬 캡틴을 뽑는 스페셜 대회도 진행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스페셜 대회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헬스 유튜버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도 참여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여름축제 기간동안 캐리비안 베이에는 압도적 규모의 자이언트 크라켄과 더불어 카리브해 테마의 이국적인 포토스팟이 가득 준비될 예정이다. 알록달록한 캐리비안 베이 레터링 조형물과 야자수, 서핑보드, 비치체어, 파라솔 등 곳곳에 마련된 화려하고 컬러풀한 포토스팟 등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올 여름을 추억할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아울러 청년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많은 바프(바디프로필) 사진 촬영이 가능한 셀프 스튜디오 '캐비 포토'도 야외 파도풀 입구 지역에 설치돼 수영복 입은 모습 등 워터파크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야외 유수풀에는 여름 대표꽃인 수국이 150미터 길이로 이어지는 '수국 로드'가 마련돼 있어 튜브에 몸을 맡긴 채 수국을 감상하며 힐링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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