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등 IPTV 3사는 오는 4일부터 영화 '범죄도시3'를 VOD(주문형비디오)로 서비스한다고 3일 밝혔다.
IPTV3사는 콘텐츠 공동 수급·투자를 위해 구성한 아이픽(iPICK)을 통해 '1000만 영화'인 범죄도시3 수급에 성공했다.
아이픽은 IPTV 3사가 글로벌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에 공동 대응하고, IPTV 콘텐츠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11월 출범했다.
IPTV 관계자는 "아이픽과 국내 제작·배급사 간 지속적인 협업 모델 강화를 통해 콘텐츠 홀드백 구조를 재정립하고 한국 영화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동시에 IPTV 시청자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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