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9기 영숙, 의사 광수와 결혼한다…웨딩홀 계약서 공개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 2023.07.03 09:22
/사진=영숙 인스타그램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 또 한 쌍의 부부가 탄생했다. 9기 광수(이하 가명)와 영숙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영숙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홀만 계약하면 끝인 줄 알았는데 스드메, 청첩장, 반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엔 웨딩홀 계약서가 담겼다. 계약서에는 신랑 '장', 신부 '황가희'라는 이름이 적혀 있다. 장은 광수의 실제 성이며, 황가희는 영숙의 본명이다. '스드메'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의 줄임말로, 둘이 결혼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 것을 알 수 있다.

영숙은 1994년생 은행원이며, 광수는 1985년생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다. 둘은 함께 출연하던 방송 초반 인연이 닿지 않다 후반에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커플이 됐다. 방송 이후에도 연애를 이어가며 결혼에 이르게 됐다.


/사진=영숙 인스타그램

둘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다만 일부 네티즌은 "좋은데 귀찮은 척한다"는 등 악플을 남겼다.

이에 영숙은 "반지가 가장 오래 걸리니 반지 먼저 하라고 정말 축하한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랑하고 싶어서 안달 난 거 다 티 나는데 귀찮은 척한다며 쏘아붙이는 사람도 있다. 둘은 완전히 다른 세계를 산다"며 불쾌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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