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서 물놀이하다 불어난 계곡물에 갇혀…1명 사망·2명 부상

머니투데이 구경민 기자 | 2023.07.02 09:50
가평 용소계곡 일대 2022.4.4/뉴스1 (C) News1 (자료사진)
가평 명지산의 계곡에서 30대 남녀 3명이 불어난 계곡물에 갇히는 사고를 당했다. 이번 사고로 남성 1명이 숨지고 남녀 2명이 부상 당했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분 가평군 북면 적목리 일대 계곡에서 물놀이에 나선 30대 남녀 3명이 와류(소용돌이)로 계곡물에 갇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들을 구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서 소방헬기와 구급차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사고로 A씨(34)가 숨졌고 B씨(34)와 C씨(38)는 의식을 잃었다가 회복했다.

경찰은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日 노벨상 산실' 수석과학자…'다 버리고' 한국행 택한 까닭은
  4. 4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
  5. 5 "남기면 아깝잖아" 사과·배 갈아서 벌컥벌컥…건강에 오히려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