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A 코스믹, 中 분마그룹 관계사와 130억원 총판 공급계약 체결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3.06.29 09:42
CSA 코스믹이 중국 분마그룹의 관계사 대나무헬리와 손잡고 본격적인 온라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CSA 코스믹은 지난 28일 대나무헬리와 2025년까지 총 130억원 규모의 제품을 공급하는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대나무헬리는 분마그룹의 관계사로, 한국 내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신설법인이다.

분마그룹은 중국 내 유통단지 개발, 백화점 운영, 자동차 부품 판매, 리조트 및 호텔 개발·운영하고 있다. 연매출 2위의 하얼빈 분마 자동차 유통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거대 종합 유통기업이다.

CSA 코스믹은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온라인 시장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중국 온라인 플랫폼 중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틱톡' (도우인) 및 타오바오 라이브를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CSA 코스믹 관계자는 "중국내 대규모 유통망을 가진 분마그룹 관계사와의 이번 계약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 시장을 집중 공략함과 동시에 다방면으로 유통채널을 확대코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주요 품목은 위생허가 시점에 맞춰 중국내 차이나 왓슨 및 CS점포 입점 등 오프라인 확대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며, 분마그룹의 협력사인 백화점(약 13개점) 및 편의점(2만개)등에 대한 자사 브랜드 입점 및 OBM 사업도 현재 협의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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