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도 라면 가격 낮춘다…'라면 빅4' 인하 릴레이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 2023.06.28 16:52
팔도가 라면 11개 품목의 가격을 소비자가 기준 평균 5.1%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품해물라면', '왕뚜껑봉지라면', '남자라면'은 1000원에서 940으로 60원 내린다. 변경된 가격은 7월1일부터 순차 적용한다.

팔도 관계자는 "누구나 즐겨 먹는 대중 음식인 라면에 대한 부담을 나누고자 일부 라면 제품에 대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팔도는 다만 주력 제품인 왕뚜껑과 비빔면은 이번 가격 인하 대상에서 제외했다.


전날 농심과 삼양식품이 라면값 인하를 발표하고, 이날 오뚜기와 팔도도 가격 인하 대열에 합류해 라면 업체 빅4 모두 일부 라면값을 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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