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면 4개들이 3380원→3180원…오뚜기도 라면값 평균 5% 내린다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 2023.06.28 13:11

스낵면 5.9%, 참깨라면 4.3%, 진짬뽕 4.6% 등 총 15개 제품 가격 인하...진라면은 제외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라면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오뚜기(대표이사 황성만)가 7월 1일부로 라면류 15개 제품 가격을 평균 5% 인하한다.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 가격으로 스낵면 3380원(5개 포장)에서 3180원으로 5.9%, 참깨라면 4680원(4개 포장)에서 4480원으로 4.3%, 진짬뽕 6480원(4개 포장)에서 6180원으로 4.6% 각각 인하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라면 가격 인하로 서민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오뚜기는 앞으로도 더 좋은 맛과 품질의 제품,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주력 제품인 진라면은 이번 가격 인하 제품에서 제외됐다. 오뚜기는 지난 2010년 진라면 가격을 인하한 이후 10여년간 원부자재, 인건비, 각종 제반 비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2021년 8월까지 가격을 동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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