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즈룸에서 유튜브 생중계로 동시 진행된 이번 사업설명회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이하 VC협회)와 창업투자회사,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 액셀러레이터, 자산운용사, 증권사, 미라파트너스 고객등 업계 70여 명이 참여했다.
사업설명회는 미라파트너스 설립 이후 가장 큰 변화와 성장이 일어나고 있는 지난 7년을 복기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내 VC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법적, 제도적 활동들을 살펴보고 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했다.
미라파트너스는 7월 오픈 예정인 백오피스 지원 플랫폼 '미라판'(MIRA FAAN)도 공개했다. 미라판은 운용사(GP), 출자자(LP)와 스타트업이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GP는 미라판의 업무요청만으로 결성, 투자, 총회, 분배, 청산, 영업보고 등이 가능하며, LP는 출자자산, 투자기업, 각종 세금 조회 및 신고를 위한 안내를 받아볼 수 있다. 스타트업은 인사와 재무, 주주관리, 총회, 이사회 등을 진행할 수 있다. 2024년 초부터는 미라판을 통해 데이터 인포그래픽, 성과관리 대시보드 등 빠른 의사결정을 도울 수 있는 서비스도 오픈할 예정이다.
미라파트너스는 "그동안 고객들이 핵심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를 지원했다면 앞으로는 업무처리를 통해 누적된 데이터를 한눈에 보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7년 설립된 미라파트너스는 신기사, 창투사, 창업기획자 등 VC 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백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320개가 넘는 GP가 고객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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