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와 함께 선보인 '루피의 불타는 라면'(1800원)에 대해 한 개 구매 시 두 개를 무료 증정하는 '1+2 행사'를 연다. 라면 한 개를 600원에 구매하는 셈이다.
이 밖에도 하림 더미식장인라면, 하림 더미식비빔면 등 15종은 1+1, 오뚜기 진비빔면, 오뚜기 짜슐랭 등 48종은 2+1 행사를 전개한다.
또 최대 33%만큼 할인하는 이벤트도 있다. 해당 행사를 이용하면 삼양 4과비비면 4입(6000→4000원), 오뚜기 컵누들찜닭(로제)소컵 6입(1만800→7200원), 농심 배홍동비빔면 4입(4800→3200원) 등 20종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한편 최근 라면 가격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CU가 2021년 처음 선보인 '헤이루 라면득템'은 이달 누적 판매량 420만개를 돌파했다. 해당 상품의 이달(6월1~25일) 매출은 작년에 비해 130% 이상 신장했다.
라면득템은 5개짜리 번들 가격이 1900원으로 봉지당 가격은 380원이다. 이는 기존 편의점 봉지라면 평균 가격의 4분의 1 수준으로 CU에서 판매 중인 라면사리(500원)보다도 저렴하다.
정재현 BGF리테일 가공식품팀장은 "물가 고공행진 속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해 라면 1+2 행사를 연다"며 "앞으로도 초저가 PB 득템시리즈 확대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편의점 장보기 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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