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윤희가 이혼 3년 만에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동을 재개했다.
27일 조윤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문구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조윤희가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올린 것은 3년 1개월 만이다. 그는 2020년 동료 배우 이동건과 이혼한 후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그가 마지막으로 올린 게시글은 2020년 5월 18일 올라온 "good bye"라는 문구와 함께 반려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었다.
이날 조윤희가 올린 사진은 같은 날 오전 공개된 매거진 주부생활 7월호 화보였다. 조윤희는 딸 로아양과 함께 화보 촬영에 나서 '붕어빵 모녀' 사이임을 인증했다.
그는 해당 화보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주어진 대로 움직이고, 흘러가는 시간에 순응하는 편이었다면 지금은 먼저 새로운 걸 찾고, 도전하고 노력한다. 로아에게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 때문"이라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응원합니다", "너무 오랜만의 포스팅", "언제나 항상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윤희는 올해 하반기 김순옥 작가의 드라마 '7인의 탈출'로 3년 만에 복귀한다. '7인의 탈출'은 사라진 소녀를 찾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조윤희 외에도 엄기준, 황정음, 이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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