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 대주주 장내 매도..10%대 급락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 2023.06.27 09:14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스마트 캠퍼스 /사진=최민경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2대주주의 주식 장내 매도에 급락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12분 현대엘리베이는 전일대비 4700원(10.90%) 떨어진 3만84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장 마감 후 세계 2위 엘리베이터 기업이자 현대엘리베이 대주주인 쉰들러 아게 홀딩스는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일부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직전보고서인 2015년 7월 대비 변동 주식 수는 주식 201만8071주(지분율 5.53%)로, 1주당 매각 가격은 4만2839원에서 4만3441원이다. 그러나 이날 별도로 낸 임원ㆍ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상황보고서 공시를 보면 2020년 7월 대비 장내매도분은 9만119주(0.54%)다.

쉰들러 측은 "현대엘리베이터의 지분 10% 이상을 지속 유지할 것이며, 계속해서 현대엘리베이터의 대주주로서 남을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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