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마카오 노선 3년 만에 재운항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 2023.06.26 17:43

7월25일부터 주 3회, 홍콩 여행도 가능한 인기노선

에어부산의 마카오 노선 재운항 포스터./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했던 부산∼마카오 노선 운항을 오는 7월25일부터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부산∼시안, 부산∼장자제 노선 재운항에다 오는 7월1일 부산∼가오슝 노선 매일 운항, 부산∼마카오 노선 재운항 등 중국 지역과 중화권 노선 운항을 넓히고 있다.

부산∼마카오 노선은 매주 화·금·일요일 주 3회 운항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밤 10시05분에 출발해 마카오국제공항에 다음날 0시40분에 도착하며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전 1시50분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6시2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에어부산의 부산∼마카오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마카오로 출발하는 유일한 직항편이다. 마카오 노선은 코로나 이전인 2018∼2019년 평균 탑승률이 81%로 여행객이 선호하는 인기 노선이다. 마카오와 인접한 홍콩까지 페리로 1시간이면 갈 수 있어 노선 이용 시 두 곳을 함께 여행하기에 좋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올여름 휴가 시즌 야경과 함께 다양한 액티비티와 즐길 거리가 있는 마카오 여행을 에어부산과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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