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출범한 코스포는 현재 2100여개 스타트업과 혁신기업이 동참하고 있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이다.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과 공동의 이익을 대변한다는 목표로 규제혁신과 정책발굴, 창업가 성장 지원 및 역량 강화, 글로벌 교류 확대, 사회적 인식 제고 활동 등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자문위원회는 △투자 혹한기·글로벌·정책 등 급변하는 생태계 환경 속 코스포의 역할 △스타트업 대표 단체로서 코스포의 향후 활동 방향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자문위원회 역할 수립 등을 첫 논의과제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에 코스포는 스타트업 창업가를 비롯해 지원기관, 투자사, 글로벌 기업, 금융권 등 다양한 분야의 생태계 리더 14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창업가는 △김봉진 우아DH아시아 의장 △박재욱 쏘카 대표(코스포 의장)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가 참여한다. 생태계에서는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김영덕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대표 △김한준 알토스벤처스 대표 △이준성 KDB산업은행 부행장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 △채선주 NAVER(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가 힘을 보태고 최성진 코스포 대표도 함께 한다.
박재욱 코스포 의장은 "스타트업 생태계의 질적 성장과 코스포 활동 고도화를 위해 외부의 다양한 시각까지 수렴할 수 있는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게 됐다"며 "스타트업의 혁신이 지속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과 함께 건강하고 신뢰받는 생태계를 형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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