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맞는 직무 찾아드립니다"…태니지먼트 리포트 출시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 2023.06.26 10:37
/사진제공=퓨처플레이
액셀러레이터(AC) 퓨처플레이가 운영 중인 개인 강점 진단 도구인 '태니지먼트' 사업부문에서 커리어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규 리포트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퓨처플레이는 긍정 심리학을 기반으로 개인의 강점 진단을 통해 기업의 팀 빌딩, 커리어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진단 도구 태니지먼트를 운영 중이다. 태니지먼트는 적성·재능(Talent)을 관리·경영(Management)한다는 뜻의 합성어다. 현재 누적 진단 데이터 수는 약 27만명이다.

특히 이번 신규 커리어 리포트 상품은 기존에 기업 전용으로 제공되고 있었던 리포트를 개선해 개인이 가장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직무를 찾아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진단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내재된 욕구와 상황에 따른 행동을 선택하여 24가지의 재능과 8가지 역할을 조합한다. 이렇게 '강점'을 도출한 후 해당 강점을 강화할 수 있는 '태도'를 더해 본인만의 고유한 특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이후 커리어 리포트 열람 시 본인이 관심을 갖는 업종과 관심 직무까지 선택하여 자신이 가진 재능, 강점, 태도와 연결할 수 있다.

권오형 퓨처플레이 대표는 "태니지먼트의 새로운 커리어 리포트는 이제 막 진로를 고민하기 시작한 고등학생부터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에 있는 취업 준비생까지 폭넓은 대상에게 현재 상태를 점검하고 미래의 불안감을 해소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선하 태니지먼트 팀 리드는 "태니지먼트는 기업 뿐만 아니라 자신을 더욱 잘 이해하고 싶은 개인이라면 꼭 경험해봐야 하는 재능, 강점 진단 도구"라며 "이번 커리어 리포트는 자신의 적성과 직무의 연관성을 가늠해볼 수 있 는 진단 도구로써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태니지먼트는 삼성전자, SK텔레콤, CJ 등 약 600여곳의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약 27만명의 개인 진단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태니지먼트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 과정'을 통해 태니지먼트 전문 코치 약 150명, 강점 전문가 약 300명을 양성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4. 4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