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펀드의 만기는 1.5년으로 내년 12월까지 운용된다. A0등급 이상의 채권 분산투자로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며 은행 예금상품 대비 높은 수익을 추구하거나 채권매매가 부담스러운 보수적인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신한 만기투자형 제5호[채권]는 손실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펀드 만기와 편입할 채권의 만기를 최대한 1.5년 수준에 맞춰 금리 변동에 따른 채권 손실 가능성을 최소화한 상품이다.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시장금리 변동에 상관없이 은행 예금 등 확정금리 상품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축적된 노하우와 리서치 과정이 담긴 신한 만기투자형 제5호[채권]는 신용평가등급이 A0이상인 채권에 분산 투자하면서 펀드 순자산의 50% 이상을 AA0등급 채권 및 유동성 자산에 투자하여 안정성을 확보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채권관련 자산만 70조 이상을 운용했다. 만기채권형 상품에서 최근 5년동안 3개펀드, 1900억원을 성공적으로 만기상환했다. 현재도 3개펀드, 총 800억원 규모를 운용하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채권운용사로 꼽힌다.
KIS자산평가가 지난 21일자 기준으로 공시한 A0등급 1.5년물 채권 금리는 4.97%(AA0등급은 4.17%)에 달한다. 4호펀드가 출시된 지난달 대비 시장금리는 평균 20bp(1bp=0.01%포인트)이상 높아지며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조성된 것도 주목할만한 점이다. 또한 국내 신용평가등급 A등급 이상 기업의 부도 사례는 최근 10년간 단 한 건도 없을 정도로 우수한 신용상태의 채무불이행 위험이 낮은 채권으로 안정성에서도 주목할만한 상품이다.
김경일 신한자산운용 WM연금채널본부장은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며 "금리인상 마무리 단계에서 예금 금리를 웃도는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만기투자형 펀드를 안정성향 개인투자자 뿐만 아니라 퇴직연금 확정급여형(DB) 기업 대상 예금 등 만기자금의 대안상품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신한 만기투자형 증권투자신탁 제5호[채권]는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KB증권 등에서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