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 유증으로 571억 확보…AI의료·교육 등 신사업 추진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 2023.06.23 13:04
셀바스AI가 571억 규모의 유상증자에 성공했다.

셀바스AI는 지난 21일부터 22일가지 기존 주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상증자 청약률이 100.8%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발행 예정 주식수는 400만주로 총 571억원 규모이다. 이에 따라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일반공모는 실시되지 않는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 12일이다.

셀바스AI는 이번 유상증자가 지난 4월 발표한 AI(인공지능)의료, 교육, 메타로빌리티(메타버스, 로봇, 모빌리티) 등 신사업 확대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셀바스AI는 각 분야별 디지털 전환은 물론 경영 혁신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셀바스AI는 셀비 체크업, 셀비 메디보이스 등 제품을 통해 AI의료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군 이동형 원격의료도 본격화될 예정이다. 20225년부터 정부의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등 인공지능이 교육 산업에도 본격 확대되는 것에 대응해 영어회화 솔루션 '토킹GPT'를 개발 하는 등 인공지능을 여러 분야로 확대시킬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

곽민철 셀바스AI 대표는 "당사의 성장계획을 신뢰하고 증자에 참여해주신 주주들에게 감사하다"며 "제시한 비전을 빠르게 실현해 차별화된 성장을 만들어 기업가치 상승과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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