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시멘트가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덕산해수욕장을 반려 해변으로 입양했다. 앞으로 해양 정화 활동을 할 계획이다.
반려 해변은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는 민간 참여형 해변 관리 프로그램이다. 개인이나 기업, 단체가 특정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활동이다.
삼표시멘트는 다음 달 임직원들과 덕산해수욕장 생활 폐기물과 폐플라스틱, 유리 조각 등 해양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삼표시멘트는 삼척시 향토 기업이다. 이종석 삼표시멘트 대표는 "앞으로 지역 기업으로서 이미지를 제고하고 환경 보호에도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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