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번역기', 누적 다운로드 500만 돌파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 2023.06.23 07:06
번역기 앱(애플리케이션) '말하는 번역기'가 최근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을 돌파했다.

'말하는 번역기'는 100여 개의 언어로 통역과 번역을 함께 지원하는 앱이다. 마주 보고 있는 상대에게 바로 보여줄 수 있는 '거꾸로 보여주기'와 '텍스트 번역' 등이 주요 기능이다.

'말하는 번역기' 측은 코로나 종식 이후 해외 여행객이 급증하면서 번역기 앱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고 했다. 불안정한 해외 네트워크 환경을 고려해 켜자마자 나오는 음성 번역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시간 번역을 제공하는 등 유저를 만족시키면서 2019년 출시 이후 4년 만에 5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는 게 '말하는 번역기' 측 설명이다.


'말하는 번역기' 관계자는 "'말하는 번역기'는 구글 스토어 평점 4.8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앱"이라며 "만족도가 높은 만큼 구독 서비스 결제율도 높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여행객뿐 아니라 학업이나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말하는 번역기'를 활용 중"이라며 "500만 다운로드 달성을 기점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번역기 앱으로 발돋움하겠다"고 했다.

사진제공=말하는 번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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