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배터리 사업 진출 소식…9%대 '강세'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 2023.06.22 10:01

[특징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연구원들이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에 공급되는 수분제어장치를 점검하고 있다.
배터리 사업 진출 소식이 알려진 코오롱인더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22일 오전 9시 45분 코스피 시장에서 코오롱인더는 전일 대비 4400원(9.42%) 오른 5만1100원에 거래 중이다.

IBK투자증권은 코오롱인더 관련 리포트를 내고,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119% 증가한 633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자재와 패션 부문의 성수기 효과에 기인한다는 설명이다.


배터리 시장 진입 등 사업 다각화에 주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는 수소와 배터리 음금재 투자에 이어 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진입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진행 중이다"며 "국내 이차전지 재활용 스타트업인 알디솔루션과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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