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뉴스1에 따르면 오전 7시3분쯤 경남 하동군 진교면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면에서 기름을 싣고 달리던 25t 탱크로리의 타이어가 펑크났다.
이 충격으로 타이어 부품이 기름 탱크에 튀면서 탱크 일부가 파손, 2만5000ℓ 기름 중 50ℓ 가량이 유출됐다.
사고 직후 운전자는 갓길에 차를 세워 추가 피해는 없었다. 단 탱크의 압력으로 파손된 부위의 기름 유출이 지속되자 다른 탱크로리를 불러 기름을 옮겼다.
운전자도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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