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남광희 KH바텍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H바텍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KH바텍은 첨단 ICT 소형 정밀 부품 및 친환경 자동차 금속 부품 생산을 위해 구미 국가산업단지 제1단지에 대지면적 6612㎡ 건물연면적 1만 236㎡ 규모의 신규 공장을 착공한다. 2025년까지 218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고용인원 30명을 계획하고 있다.
구미에 본사를 둔 KH바텍은 베트남·인도·중국에 현지법인을 두고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노베이션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특히 KH바텍 R&D의 결정체인 폴더플 Hinge 및 Sliding 모듈은 세계 최상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구미국가산업단지에 몰려들고 있어 구미산업의 업종 다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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