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 과기정통부와 '인포시큐리티 유럽 2023' 한국관 공동 운영

머니투데이 이정현 기자 | 2023.06.21 10:15
사진제공=KISIA

KISIA(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정보보안 전시회 '인포시큐리티 유럽 2023(Infosecurity Europe 2023)'에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20~22일 열리는 인포시큐리티 유럽 2023은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유럽 최대 규모의 정보보호 전시회다. 지난해에는 370여 개 기업이 참가했고 89개국 1만3000명의 보안 업계 전문가가 방문했다.

올해 전시회는 374개 정보보안 기업이 참가해 혁신기술과 우수제품을 선보인다. 또 세계 각국 보안 전문가들이 경영전략, 정책·규제·기준, 위험관리, 기술 등 다방면의 최신 보안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212개의 건퍼런스가 진행된다.

KISIA는 올해 전시회에서 현장 및 비대면 참가 투트랙으로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참가 방식의 다양화로 해외마케팅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한국공동관에 참가하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은 △비바 △시큐레터 △에스에스앤씨 △에스투더블유 △에프원시큐리티 △위즈코리아 등 6개 사다. KISIA는 현장 참가기업에게 부스 임차, 설치 및 운영, 제품 전시 및 홍보 등을 지원한다. 비대면 참가기업에는 잠재바이어 발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쌓은 레퍼런스는 국내 정보보호기업이 영국을 거점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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