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 무더위 대비 550여개 급식 사업장 위생 점검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 2023.06.21 08:57
글로벌 컨설팅 전문기관과 삼성웰스토리 관계자가 사업장의 위생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웰스토리
삼성웰스토리가 여름을 대비해 단체급식 사업장의 위생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삼성웰스토리는 글로벌 위생 안전 전문기관인 LRQA(로이드인증원), BSI(영국왕립표준협회), SGS를 통해 매년 상반기 사업장 위생 안전 컨설팅과 하반기 개선 활동 평가를 연 2회 실시한다. 삼성웰스토리는 3월부터 3개 기관과 함께 전국 550여개 단체급식 사업장의 위생 안전 관리 실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위생 안전 컨설팅은 직원 위생부터 조리 과정, 식당 시설까지 글로벌 기준에 맞춘 40개 항목에 따라 위생 안전사고가 예방되도록 초점을 맞췄다. 다음 달부터 사업장별 위생 안전 개선 방안이 이행됐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또, 삼성웰스토리는 자체 개발한 위생 안전 평가 시스템 '웨이브보드(Wave Board)'를 통해 지속 가능한 위생 안전 관리체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웨이브보드는 전국 550여개 사업장의 관리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등 안전 문제를 점검하는 체크리스트가 매월 업데이트되며, 사업장은 이를 활용해 점검하고 개선 결과를 등록할 수 있다.

삼성웰스토리 식품연구소는 단체급식 사업장에 공급되는 식재료의 안전성 검사, 미생물 검사를 사전 실시해 식중독 등을 예방한다. 식품연구소는 방사능, 노로바이러스 등과 같은 식자재 안전성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국가 공인인증기관이다. 이외에도 장마철에 대비해 지하수 안전성 검사, 제빙기 얼음, 즉석 섭취 식품 등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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