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맥스코리아 측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많은 기업이 사무실로 복귀하면서 기업의 사무실 수요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투자회사 '마스턴투자운용'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서울 오피스 공실률이 2.6%로 집계됐다"며 "이 수치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약 14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회사에 따르면 사무실뿐만 아니라 상가 부동산 시장 역시 이른바 '자산가'들의 관심이 증가했다. 안정적으로 임대 수익을 거둘 수 있고,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세금 부담도 덜한 덕분이라고 회사 측은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산가들은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며 "코로나 엔데믹 이후 사무실 및 상가 시장이 더욱 살아날 가능성이 높은 걸 염두에 두고 투자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번 박람회에선 이 같은 현재 부동산 흐름에 맞는 부동산 투자상품의 입지를 분석할 예정이다. 리맥스 가맹사 내 400여명의 부동산 전문가가 상가, 빌딩, 호텔, 재건축, 재개발, 물류, 공장, 토지, 해외부동산 등의 투자상품에 대해 논할 계획이다. 아울러 입점 업종의 업황 분석, 법률 및 세무적 분석, 경제 및 부동산 경기흐름 파악 등 투자에 필요한 점검 사항 및 50년 노하우가 담긴 전략적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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