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민시와 이연희가 같은 의상을 다른 매력으로 소화했다.
고민시는 지난 20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밀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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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 아찔한 플랫폼 힐로 각선미 강조━
이날 고민시는 산뜻한 연둣빛 반소매 트위드 드레스에 아찔한 굽 높이의 화이트 로퍼 힐을 매치했다. 날렵한 칼단발을 한쪽 귀 뒤로 넘긴 고민시는 굵은 볼이 엮인 형태의 링 귀걸이와 손목시계로 세련미를 살렸다.
고민시가 착용한 의상은 지난달 8일 이연희가 디즈니+ 드라마 '레이스' 제작발표회에서 소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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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니삭스+새틴 힐로 사랑스럽게━
이연희는 반소매 트위드 드레스에 검은색 니삭스와 리본 장식의 새틴 펌프스를 신어 사랑스러운 매력을 살렸다. 이연희는 턱선까지 오는 단발머리에 커다란 링 귀걸이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한쪽 손에는 굵은 반지로 포인트를 더했다.
고민시와 이연희가 착용한 의상은 패션 브랜드 '발렌티노'(Valentino)의 2023 프리폴 컬렉션 제품으로, 산뜻한 연둣빛 트위드 소재와 '브이'(V) 로고 포인트 주머니가 돋보이는 드레스다. 가격은 580만원대.
한편 이연희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에서 열정 넘치는 홍보인 박윤조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고민시는 오는 7월26일 개봉하는 영화 '밀수'에서 정보통 다방 마담 고옥분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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