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올해 매출 성장 본격화 구간 진입…'매수' 의견-현대차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 2023.06.20 09:10
현대차증권이 20일 휴양 콘도업체 아난티의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제시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아난티의 실적은 매출액 467억원, 영업손실은 45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대폭 하회했다"며 "운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억원 증가했지만 신규 분양 물량을 줄이고 빌라쥬 드 아난티 분양 중도금 수령에 전략적으로 집중해 분양 매출이 줄었다"고 밝혔다.

곽 연구원은 올해 아난티가 매출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봤다. 곽 연구원은 "강남 리뉴얼 오픈, 아난티 제주 김녕 코스 리뉴얼 오픈, 지속적인 평균객단가(ADR) 상승 등으로 올해부터 매출 성장 본격화 구간에 구간에 진입했다"며 "리오프닝으로 인한 회원제 고객군 이탈도 없으며, 아난티 플랫폼의 지속적인 확장과 회원권 가격 상승, 분양 부문의 밸류가 팬덤 문화를 대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빌라쥬 드 아난티의 분양 매출이 반영됨에 따라 매출액은 1조 2155억원(전년 동기 대비 273.6% 상승),영업이익 3731억원(전년 동기 대비 223.8% 상승)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며 "독보적인 포지셔닝으로 아난티 앞에 놓인 것은 앞으로 나아갈 실적과 밸류에이션 상승에 따른 멀티플 리레이팅"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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