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셀 "베셀에어로, 국토교통기술대전 참석... OPPAV 성과 기대"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3.06.19 17:43

베셀은 관계사 베셀에어로스페이스가 오는 28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23 국토교통기술대전'에 참석한다고 19일 밝혔다.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OPPAV(자율비행개인항공기) 및 전기비행기 R&D(연구개발)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곚는 "보유한 OPPAV 기체 경량화 제작 기술을 강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UAM(도심항공교통) 신사업과 관련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셀에어로스페이스의 OPPAV는 정부 인증 UAM 기체로 개발 중인 자율비행 개인항공기다. 2019년부터 국책과제로 진행해 왔으며 동력은 분산 전기추진, 최대 속도는 240 km/h다. 특히 회사 측은 이번 행사에 KLA-100e(전기비행기)의 실기체 사이즈를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탑승 시연을 진행할 방침이다.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2019년 베셀에서 분리·설립된 항공기 관련 부품 제조업체다. 국내 최초로 2인승 경량 유인항공기인 KLA-100 개발에 성공했다. 또 UAM기체 뿐만 아니라 무인기의 자율비행운영시스템, 소형항공기 수소연료 추진 시스템 등 국제적 수준에 부합하는 항공안전 인증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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