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손예진은 지난해 8월 역삼동 소재 지하 1층~지상 2층 빌딩을 244억원에 매입했다.
손예진이 새롭게 매입한 건물은 신논현역(신분당선, 9호선) 초역세권이다. 신논현역과 강남역 사이의 먹자 상권에 위치해 있다.
해당 건물의 근저당은 180억원이 설정돼 있다. 통상 대출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 점을 감안하면 약 150억원을 대출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손예진은 서울 청담, 신사, 합정 등에도 건물을 가지고 있는 부동산 재력가다.
손예진은 2020년 7월 신사동 빌딩을 160억원에 매입했으며, 2015년에는 마포구 서교동 빌딩을 93억5000만원에 사들여 2018년 2월 135억원에 매도했다. 지난 4월에는 10년 이상 보유했던 삼성동 고급 빌라를 48억원에 팔아 18억원의 양도차익을 얻었다.
단순 계산만 해도 손예진이 보유한 부동산 가치는 400억원이 넘는다.
현빈 역시 부동산 큰손이다. 현빈은 2009년 서울 동작구에 있는 고급 빌라를 27억원에 매입해 2021년 40억원에 매각했다. 2013년에는 청담동에 있는 다가구 주택을 48억원에 매입해 허물고 근린생활시설로 재건축했다. 해당 건물의 시세는 1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손예진과 신혼집으로 사용 중인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펜트하우스는 시세가 5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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