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워터쇼 띄우는 에버랜드..물의 행성 '워터 스텔라'로 변신

머니투데이 유효송 기자 | 2023.06.19 14:38
카니발 광장에서는 사방에서 시원하게 물이 쏟아지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워터펀'이 하루 2번씩 펼쳐진다/사진제공=에버랜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오는 23일부터 8월 27일까지 새로운 여름축제인 '워터 스텔라(Water Stellar)'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맑고 시원한 물이 샘솟는 신비한 물의 행성 '워터 스텔라'로 변신한 에버랜드는 고객들에게 더위를 날려 버리는 물 맞는 재미와 체험 콘텐츠를 시원하게 선사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물의 행성을 지키는 워터 레인저스 대원이 돼 더위를 몰고 온 밤밤맨 일당과 대결을 펼친다는 콘셉트로 다양한 워터 콘텐츠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우선 카니발 광장에서는 하루 2번씩 펼쳐지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워터펀'이 진행된다. 약 30분간 사방에서 시원하게 물이 쏟아지는데, 워터 레인저스와 밤밤맨과의 대결로 전개되는 스토리에 맞춰 관객들도 객석과 무대를 오가며 물총 싸움을 펼치는 등 고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 직후에는 모든 연기자들과 객석에 있던 관객들이 광장으로 나와 시원한 물을 맞으며 신나는 클럽 음악에 맞춰 춤추고 뛰어 노는 '밤밤클럽'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특히 카니발 광장 앞에 위치한 매직타임 레스토랑 옥상에는 약 13미터 높이의 자이언트 밤밤맨 시그니처 조형물이 다리를 꼬고 폭탄을 든 채 앉아 있어 재미있는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글로벌 완구 브랜드 해즈브로와 협업한 '너프 워터배틀존'은 올해 워터 레인저스 대원들이 힘을 기르는 훈련장 컨셉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거대한 밤밤 익스프레스 기차 주변에 마련된 8곳의 체험존에서 직접 가져온 물총은 물론, 워터 레인저스에게 주어진 무기로 스토리를 입힌 수퍼소커와 너프를 활용해 카니발 게임과 슈팅 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장미원에서는 익살스러운 밤밤맨 워터스프레이, 워터포토존, 휴게시설 등 어린이 물 놀이터 '워터플레이야드'가 선보이며, 신나는 음악에 맞춰 워터쇼가 펼쳐지는 '장미성 뮤직 워터밤(BaMM)' 공연도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매시 정각에 열린다.

여름축제 시작날인 오는 23일부터 에버랜드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새로운 멀티미디어 불꽃쇼 '에버토피아'도 공개된다. 매일 밤 9시 30분부터 포시즌스가든에서 약 20분간 수천발의 불꽃과 함께 영상과 음향, 조명,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장관이 연출된다.

포시즌스가든은 축제 기간 여름 테마정원인 '썸머 오아시스 가든'으로 변신한다. 이 가든에는 바나나와 야자, 연꽃, 수련 등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트로피컬 식물과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수생식물들이 가득하고, 여름을 상징하는 비치 테마의 포토스팟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이밖에 반딧불이 체험과 밤밤 썸머 나이트, 썸머 피치 나이트 등 한낮 무더위를 피해 밤 나들이에 나선 고객들을 위한 야간 특별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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