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규모 6.4 지진…美 캘리포니아 해안 쓰나미 '촉각'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23.06.19 07:08
멕시코 지진 발생 위치/사진=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
멕시코 서부 캘리포니아만에 규모 6을 넘는 강진이 발생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는 현지시간 18일 오후 1시 30분쯤, 한국시간 19일 오전 5시30분경 멕시코 캘리포니아만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지진 규모를 6.3으로 추정했다.

진원지는 멕시코 쿨리아칸에서 남남서쪽 186㎞, 라 리베라에서는 동쪽으로 132㎞ 떨어진 곳이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관측됐다.

진원이 미국 서부 해안과 가까운 만큼 쓰나미 우려가 제기됐으나 일단은 징후가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미국 쓰나미경보시스템은 미국 서부 해안과 알래스카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등에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없음 (제레미 AFP=뉴스1) 정윤미 기자 = 6일(현지시간) 중미 카리브해 아이티 남서부 일대에 발생한 규모 4.9 지진으로 건물들이 붕괴돼 있다. 2023.6.6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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