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40도 폭염, 중국도 '펄펄'…베이징 등 '황색경보' 발령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 2023.06.18 17:54
[베이징=AP/뉴시스]한 남성이 지난 17일 베이징 시내 거리를 걸으면서 손수건을 사용해 햇볕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있디 2023.06.18.
중국과학원 국가천문대가 폭염이 일부 지역을 강타함에 따라 고온에 대한 황색경보를 발령했다.

1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국가천문대는 이날 낮 동안 네이멍구자치구, 랴오닝, 신장, 베이징, 톈진, 허베이, 윈난, 광시와 하이난 일부 지역의 기온이 섭씨 35도에서 36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지역 중 일부 지방 기온은 섭씨 37도에서 39도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섭씨 40도를 초과하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중국 기상당국은 오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고온에 노출된 근로자들에게 필요한 보호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


중국은 고온에 대해 3단계의 색상으로 구분된 경고 시스템을 운용한다. 빨간색이 가장 심각한 경고를 나타내고 주황색과 노란색이 그 뒤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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