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1일 리뉴얼 오픈한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에 이어 동남권 거점 매장인 김해공항점 또한 3개월 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여행객 맞이에 나섰다. 롯데면세점 김해공항점의 매장 규모는 총 992㎡(약 300평)로 김해국제공항에서 유일하게 화장품·향수를 판매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김해공항점은 리오프닝 시대를 맞이한 롯데면세점의 새로운 시도와 김해국제공항의 역사라는 2가지 콘셉트를 매장 공간 디자인에 녹였다. 또한, 샤넬과 에스티로더, 정관장 등 내외국인 여행객이 선호하는 베스트 브랜드를 매장 전면에 배치하는 등 쾌적한 쇼핑환경을 조성했다.
나아가 2030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르 라보, 메종마르지엘라, 펜할리곤스 등 프리미엄 향수와 차앤박, 닥터자르트 등 국산 화장품 등이 신규 입점했다. 보테가베네타, 멀버리 선글라스 등 아이웨어 카테고리 또한 강화해 총 120여 개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부산 기장브릭캠퍼스 입장권과 요시고 사진전 입장권 또한 구매금액에 따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카테고리별 상품 구매 수량에 따라 추가 세일과 더불어 라메르, 라프레리 등 프리미엄 화장품 400달러 이상 구매 시 2만 원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박은지 롯데면세점 김해공항점장은 "여행수요 회복에 맞춰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고객맞이에 나섰다"라며 "롯데면세점 김해공항점은 세계적 수준의 면세쇼핑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1~5월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객 수는 약 127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40배 증가했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동기간 수치와 비교했을 때 약 56% 수준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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