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더허들 "'항비만' 개별인정형 원료 내년 임상시험 계획"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 2023.06.16 14:54
킥더허들 기업부설연구소
헬스케어 스타트업 킥더허들이 개별인정형 원료인 '항비만 천연물 소재'를 내년 초 임상시험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킥더허들은 내년 중 개별인정형 원료 승인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안전성, 기능성, 기준 및 규격 등을 심사해 개별적으로 인정하는 원료다. 신청 기업이 6년간 원료의 제조 및 판매권을 독점적으로 가진다. 현재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로 승인을 받은 원료는 527개다.

킥더허들은 항비만과 뼈건강, 모발건강, 호흡기건강 등 기능성 원료를 개발해 개별인정형 원료 승인을 추진하고 있다. 킥더허들은 이들 원료들도 건강기능식품 상품군을 확장하고 헬스케어 플랫폼 핏타민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킥더허들 측은 "2019년부터 기술혁신 R&D(연구개발), 산학연콜라보 R&D, 기술전문기업기술개발 등 총 47건의 국책 R&D 사업을 수주하며 R&D 역량을 키워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정우 킥더허들 R&D 그룹장은 "다양한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에 나서 각 연구가 순항 중"이라며 "킥더허들의 근원적인 경쟁력인 R&D 역량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상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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