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쇼마이웍스의 핵심 모듈인 작업지도서 연계 풀프루프(fool-proof) 시스템 모듈은 체결 공구와 작업자 POP 화면에 공정별 작업지도서를 연동한 인터록(interlock) 기능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숙련되지 않은 작업자도 쉽고 빠르게 작업에 적응할 수 있는 풀푸르프 작업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체결 공구를 사용하지 않는 수작업 환경에 대해서도 작업지도서를 각 공정과 연계해 작업자 POP 화면을 통해 순서에 맞게 작업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듈로 자재 검수, 포장 출하, 품질 검사 등 다양한 생산공정에 유연한 도입이 가능하다.
쇼마이툴 서비스 모듈에서는 실시간 체결 데이터 모니터링을 통한 체결 이력 관리 및 분석에 집중한 생산량과 불량률 관리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이종공구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울랄라랩의 데이터레이크(data lake) 기술과 웹 API 통신 프로토콜을 활용해 기존의 MES와 연동하여 상위 시스템과 인터페이스가 가능한 상위 MES 연동 기능 또한 제공한다.
강학주 울랄라랩 대표는 쇼마이웍스와 쇼마이툴 솔루션에 대해 "지금까지 공구 브랜드별로 데이터 관리를 할 수 있는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구매해야 했지만, 이제 쇼마이툴을 통해 한 번에 통합 관리가 가능해져 고객사 입장에서 획기적으로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또한 쇼마이웍스는 각 기능별 단독 적용이 가능한 범용성 솔루션으로 작업이 복잡한 다양한 생산·제조 분야에 쉽게 도입할 수 있어 유럽, 미주 등 해외 수출 성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울랄라랩은 오는 10월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에 참가해 쇼마이웍스&쇼마이툴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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