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장학재단과 오는 7월3일 코엑스 B1홀에서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SIMPAC과 이랜텍, 이화다이아몬드, 안랩, 휴온스, 린나이코리아 등 85개 중견기업들이 참가한다.
기업별 채용 상담과 공개 모의 면접, 심층면접, 채용 설명회, 현직 인사담당자와 토크 콘서트,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온라인 채용 상담관도 별도로 운영된다.
채용 박람회에 가면 구직자가 많아 상담을 기다리느라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많은데 중견기업 박람회는 상담관마다 QR코드가 있어 상담 예약을 하면 대기 시간을 아낄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전국마이스터고교장협의회 등 유관기관 부스도 있어 고졸 인력, 유학생, 석·박사 등 구직자별 지원 사업도 안내한다.
중견련은 잡코리아와 사람인, 인크루트 등 채용 사이트들에 박람회 참여 기업 '브랜딩 페이지'도 만들 계획이다. 올해는 지방에 있는 중견기업, 해외 구직자를 위한 온라인 채용 상담과 면접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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