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시정자문위원회 열어... 특례시 대비 발전 모색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 2023.06.15 15:16
'2023년도 화성시 시정자문위원회 전체회의' 참석자 단체사진/사진제공=화성시

경기 화성시는 지난 14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2023년도 시정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인구 100만명 특례시 대비 발전방향을 모색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정자문위원회는 도시건축, 사회적경제, 교육, 문화·예술, 다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돼 시의 비전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기구이다.

이날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시정자문위원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해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회의를 진행했다. 이민상 시정자문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자치행정, 경제환경, 교육복지, 도시교통 등 분야별 발전방향을 제언하고 분과별 집중 토의가 이어졌다.

위원들은 △교육시설 확충을 통한 지역 활성화 △ 문화·관광 연계 농어촌 특색 전략 개발 △내부순환 고속도로 개설을 통한 동·서간 교통 연결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인구 100만명을 앞둔 화성에 재난 대응 시스템과 법원·교육청 등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할 것을 요청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제안해 주신 고견들은 지속가능한 화성시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면서 "주요 정책들이 효율적이면서도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자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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