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바이오USA서 수퍼박테리아 치료제 등 파트너링 논의"

머니투데이 정기종 기자 | 2023.06.15 10:36

'SAL200' 기술실사 파트너 미팅 비롯해 탄저균·대장암 치료제 관련 미팅도

바이오USA 행사장에 마련된 인트론바이오 부스 전경. /사진=인트론바이오
인트론바이오는 5~8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톤에서 개최된 '2023 BIO INTERNATIONAL'(바이오USA)에 참가해 수퍼박테리아 치료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파트너링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윤경원 인트론바이오 대표는 "현재 SAL200의 기술수출을 위한 기술실사가 진행중인 파트너를 현장에서 만났으며, 그동안 진행중인 기술실사 경과와 향후 진행사항을 논의했다"며 "또 탄저균 치료제 'BAL200'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파트너와도 직접 만나서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말했다.

SAL200은 인트론바이오가 균혈증과 심내막염을 적응증으로 하는 수퍼박테리아 치료제로 개발 중인 약물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2b상 시험계획을 승인을 받은 엔도리신 바이오신약이며, 지난해 기술 반환 이후 재기술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약물이다.


윤 대표는 "엔도리신 바이오신약들 뿐만 아니라, 대장암 치료제로 개발중인 'PHAGERIA'와 백신 및 치료제로 개발 중인 'PHAGERUS' 플랫폼 기술에 대해 관심을 가진 다양한 기업들을 만났으며, 매우 혁신적인 기술이라는 평가와 함께 향후 진행 사항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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