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콩을 들다' 역도 소녀 전보미 결혼…"신혼여행 미루고 일상 복귀"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3.06.15 10:06
배우 전보미 /사진=전보미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전보미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14일 전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앞서 전보미는 "오랜 시간 함께한 오빠와 긴 연애를 끝으로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많은 분이 너무나도 큰 사랑을 보내주시고 격하게 축복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덕분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웨딩 데이였다"고 밝혔다.


이어 "신행(신혼여행)은 연말로 미루고 바로 일상에 복귀하느라 아직 모두 연락드리지 못했지만, 감사한 분들에게 꼭 연락드릴 것"이라며 "또 얼굴 보고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분들께는 제가 달려가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기적과도 같이 (결혼식 날) 비가 오지 않고 너무 덥지도 않은 좋은 날씨를 만끽할 수 있었던 건 여러분이 모두 함께 며칠 전부터 기도해 주시고 걱정해 주신 덕분"이라며 "그만큼 더더욱 행복하고 아주 신나게 잘 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보미는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해 역도 소녀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간첩', '노브레싱'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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