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가오슝 노선 증편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 2023.06.14 14:02

국내 항공사 중 유일 매일 직항편 운항

에어부산 A321neo 항공기./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오는 7월1일부터 부산∼가오슝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가오슝 노선은 코로나19로 운항이 중단된 이후 지난 3월29일 운항을 재개해 매주 4회 운항했다. 매주 3회 추가 운항으로 매일 운항하게 되면 부산과 가오슝을 매일 오가는 유일한 직항편이 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40분 출발해(월요일은 오전 11시30분) 가오슝 국제공항에 오후 1시25분에 도착,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2시2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6시5분 도착한다.

에어부산의 부산∼가오슝 노선 운항 재개 후 지난달 말까지 왕복 평균 탑승률이 83%나 되며 부산∼타이베이 노선도 평균 탑승률이 84%이다.


김해공항에서의 대만 노선(타이베이·가오슝) 운항이 재개된 이후 5월31일까지의 누적 탑승객 점유율도 전체 5개 운항사 중 에어부산이 점유율 38.2%로 1위로 나타났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증편으로 타이베이와 가오슝 모두 매일 오가는 스케줄을 제공하게 됐다"며 "가오슝으로 입국해 타이베이로 출국하는 등 출입국 이원화가 가능해져 대만 여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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