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KSM 기업 대상 전문 멘토링 실시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 2023.06.14 11:11

한국거래소는 KSM(KRX Startup Market)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전문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KSM은 스타트업의 성장지원과 상장 전 주식거래 등을 위해 2016년 11월 개설된 모바일 기반의 플랫폼으로 현재 총 130개 사가 등록돼 있다.

올해는 투자유치 코칭 전문 멘토를 추가해 멘토 풀을 확대하여 기업의 수요에 맞는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무, 회계, 법률, 지적재산권과 같이 스타트업이 취약한 분야에 관한 멘토링이 진행된다. 멘토링 서비스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20개 사가 참여했다.

대상은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희망 기업 20개 사 이내다. 기업별 요구에 따라 △종합경영컨설팅 △기술사업화 △투자유치코칭 중 하나를 선택하면 그 분야에 대해 기업당 최대 5회의 멘토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달 내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11월 안으로 개별 멘토링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 거래소 관계자는 "스타트업 성장지원 플랫폼으로서 KSM의 역할을 제고해 KSM→코넥스→코스닥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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