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CNT 스타디움' 참가 스포츠 스타트업 9곳 선정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 2023.06.14 10:06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CNTTECH)가 스포츠산업 분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CNT스타디움'에 선정된 9개사를 14일 발표했다.

CNT스타디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2023 케이-스포츠 액셀러레이션(K-Sports Acceleration)' 사업의 일환으로 씨엔티테크가 운영을 맡아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선발된 9개 스타트업은 △고고탁(탁구 빅데이터에 기반한 AI 탁구라켓과 운동처방 용품추천 서비스) △레디츠(사물인터넷(IoT) LED 스마트 클라이밍 월) △바크(재활의학과 의사들이 만든 인체공학적 리커버리 슬리퍼) △숄더벨(어깨운동 전문도구) △아더데이(스포츠 활동 기록 기반 소셜 운동 추적 경쟁 서비스) △에스에프랩(빅데이터 인공지능 기반 스포츠 의류 시장 트렌드 분석 및 수요예측 서비스) △에스지메디로보(신체 모니터링이 가능한 헬스케어 서비스 로봇) △유니브이알(메타버스 콘텐츠 연동형 게이밍 실내자전거) △76소프트(생활스포츠 스마트스코어 서비스 플랫폼)이다.

씨엔티테크는 이들 9개사에 5월 초 협약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기업별 평균 4500만원(최대 675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교육, 멘토링, IR(기업공개) 컨설팅,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또 우수 기업을 선발, 직접 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2020년부터 3년간 이 사업을 통해 스포츠 기업 33개사 성장을 지원하고, 20개사에 25억 원 이상을 투자한 바 있다"며 "올해로 4년째 운영하는 만큼, 그간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스포츠산업 분야 초기기업의 성장에 아낌없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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