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서 우티 앱으로 페라리·맥라렌·아우디 부른다

머니투데이 최우영 기자 | 2023.06.13 09:54
/사진=우티
우티(UT LLC)가 오는 17일 하루 동안 'UT 슈퍼카와 함께하는 도심 드라이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UT 슈퍼카와 함께하는 도심 드라이브' 이벤트 당일 우티 이용자들은 페라리, 맥라렌, 아우디 등 세계적인 슈퍼카를 호출해 '반짝' 서울 도심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우티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무료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도록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슈퍼카 드라이브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17일 서울 전 지역에서 우티 앱에서 'UT 슈퍼카' 옵션을 호출하면 된다. 호출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벤트용 슈퍼카는 외부에 우티 브랜드 로고 랩핑이 돼 있어 이용자가 구별하기 편리하다. 호출된 슈퍼카에는 이용자 본인만이 탑승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무료다.

이번 이벤트에 마련된 슈퍼카는 페라리 F8, 맥라렌 570S 스파이더, 아우디 R8 V10 퍼포먼스 등이다. 슈퍼카에 탑승한 이용자는 숙련된 우티 드라이버와 함께 약 10분간 쾌적한 드라이브를 즐기며 일상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슈퍼카 호출 방식은 기존 일반 택시 호출과 동일하다. 이벤트 당일 서울 내에서 우티 앱을 실행하고 'UT 슈퍼카' 옵션을 선택한 뒤 탑승 위치를 지정하고 호출 버튼을 누르면 된다. 슈퍼카 드라이브는 지정된 경로로 운행된다. 호출에 성공하면 탑승할 슈퍼카 차종과 함께 기사 정보와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우티는 또한 이번 이벤트에 참여해 슈퍼카를 호출한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UT 택시' (앱 내 우티 택시 옵션 선택) 이용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쿠폰은 발급 후 30일간 유효하다.

톰 화이트 우티 CEO는 "이번 이벤트는 대도시의 반복적인 일상에 지친 이용자들이 슈퍼카를 타고 서울 도심을 누비며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늘 기존 택시 경험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우티의 포부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티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경험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변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지금 난리났다" 울면서 신고한 편의점 직원…그곳으로 못 돌아갔다
  2. 2 "허웅, 애 낳자고 해서 짜증나"…전 여친 새로운 녹취록 나왔다
  3. 3 "한 달만 넣어도 연 3% 이자 주네"…요즘 직장인들 비상금 재테크
  4. 4 "하기 싫으면 나와, 이 XX야"…손웅정 아카데미 경기영상 속 욕설
  5. 5 "강북이 결국 송파 앞질렀다"…84㎡ '22억' 또 신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