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브레인' 운영사 임플로이랩스, 한투AC서 프리A 투자유치

머니투데이 남미래 기자 | 2023.06.13 09:56
경력관리 플랫폼 '잡브레인' 운영사 임플로이랩스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바른동행 보육기업 3기에 선정돼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잡브레인은 카카오톡 등 간편 인증 서비스를 통해 자동으로 이력서를 생성하고 경력·학력·자격·어학 사항을 자동으로 검증해 입력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득 관리 등 직장인에게 유용한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초안 작성, 기업별 연봉 정보를 답변할 수 있는 챗봇을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 4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

김지현 임플로이랩스 대표는 "더 많은 직장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기업도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비즈니스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이탁림 실장은 "투자를 하면서 스타트업 옆에서 다양한 채용 고민을 들어왔다"며 "임플로이랩스 투자를 통해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의 모든 포트폴리오사가 채용 관련 고민을 가까이 나누고,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솔루션이 빠르게 이식되는 시너지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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