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사업 다각화로 실적 개선…전자담배·전장 주목-KB증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 2023.06.13 07:47
KB증권은 카메라 모듈 업체 파트론이 사업 다각화를 통해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1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파트론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9% 늘어난 1조3300억원,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665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은 지난해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나 신사업의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사업 다각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0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던 전자담배 OEM 사업은 출하량 확대와 독점공급 신제품의 비중 확대로 올해 1000억원, 내년 1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며 "자동차 전장 관련 부품 매출도 수요 확대 및 제품군 추가 효과로 가파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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