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신보와 '개인사업자 디지털금융 확산'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23.06.12 13:47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오른쪽)와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12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열린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는 12일 신용보증기금과 개인사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토스뱅크와 신보는 '상거래 신용지수 연계보증', '이커머스 사업자 보증', '이지원(Easy-One) 보증' 등 비대면 보증대출 상품을 개발한다. 개인사업자, 소상공인을 위한 데이터 및 디지털 기반 보증서비스를 위한 협조 체제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대면 보증 시스템과 비대면 채널을 연계해 개인사업자, 소상공인 고객들이 모바일로 보증 및 대출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2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개인사업자·소상공인 대출인 '사장님 대출'을 출시했다. 지난해 9월에는 '사장님 대환대출' 서비스에도 참여해 출시 3개월 만에 대출 실행액이 360억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신용보증재단과 보증서 신청부터 대출실행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온택트 보증서 대출'도 선보였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신보와의 협력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과 함께 이들을 위한 포용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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