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 중국 컨설팅 전문가 5명 영입

머니투데이 박다영 기자 | 2023.06.12 10:35
김병국 법무법인 화우 전문위원/사진=법무법인 화우
법무법인 세종이 중국 전문 컨설팅 인력 5명을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세종은 중국지역 비즈니스 컨설팅 전문가 김병국씨를 전문위원으로 영입했다. 김 전문위원은 2016년 중국 로컬 리서치·컨설팅펌인 '9K 리서치'를 설립하고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SK케미칼, LG화학, 아모레퍼시픽 등을 대상으로 크로스보더(국경간 거래) 컨설팅 업무를 수행했다. 전문 분야는 모빌리티다.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리사이클링 등과 관련한 해외 진출·협업 컨설팅 경험이 풍부하다.

김 전문위원과 함께 9K 리서치의 한국인 애널리스트 1명, 중국인 애널리스트 3명이 세종에 합류했다.


앞으로 김 전문위원과 9K 리서치팀은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이나 한국 진출을 원하는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중 진출 전략 수립 △협력 파트너 발굴과 매칭 △벤치마킹 사례 조사와 리스크 점검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 중국사무소를 이끌고 있는 원중재 변호사는 "최근 중국 진출·투자에 대한 한국 기업의 태도가 과거보다 신중해지면서 중국 진출 방식이나 투자 대상의 발굴,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 등에 대해 사전에 전문적인 자문을 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9K 리서치팀의 합류로 심도 있는 조사와 분석을 기반으로 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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