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페셜 티타임은 '학생부바이블'의 저자인 청학고등학교 전소영 교사가 '챗GPT 시대! AI 활용 수업 및 학교생활기록부 작성법!'이라는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했다. 전국 560여 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전소영 교사는 이번 방송에서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록하는 다양한 방법과 AI를 활용한 수업 방식 예시 등을 제시했다. 전 교사는 "AI를 활용한 수업은 정해진 것이 없다"면서 "기존에 수업하던 방식을 유지하는 가운데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부터 추천한다"고 말했다.
티타임 총괄기획 겸 '친절한 동준씨' 진행을 맡고 있는 이동준 팀장은 "전국 교사들과 소통하며 여러 분야에서 교사들의 성장에 대한 갈증을 실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교사들의 든든한 서포터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여름부터 시작된 '티타임'은 지금까지 총 79회를 거치면서 약 1만 명의 현직 교사가 참여했다. 특성화고 최신 진학정보, 고교학점제, 학생부 기재요령, 교과세특 등 진학 관련 콘텐츠와 챗 GPT,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게이미피케이션 등 진로·트렌드를 다뤘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