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카메룬 의료진은 한국 EMSS의 발전과 구성, 운영, 법 제도 등에 대해 교육받고 중앙응급의료센터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일산백병원 응급의료센터 등을 방문했다. 이어 카메룬에 적용 가능한 EMSS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 책임을 맡은 김훈 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카메룬 의료진과 한국의 EMSS 구축 경험을 공유했다"며 "카메룬의 EMSS가 발전하고 응급의료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