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2023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기간'을 맞아 그 일환으로 실시했다. 훈련에는 광주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산하 산악구조대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여름철 물놀이 탐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원효계곡 일대에서 폭우로 탐방객이 고립되는 상황에 대비해 계곡 수평·수직 구조훈련, 도하훈련 등 특수구조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실시됐다.
권역태 무등산공원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구조훈련은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탐방객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함이다"며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합동훈련을 실시해 유사시 신속한 인명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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