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불법 대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전날 오전 박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일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체투자본부 기업금융부서 팀장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박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져있다.
A씨는 국내 PEF 운용사인 ST리더스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를 받는다.
한편 검찰은 지난 4월27일 사모펀드 자금 출자 과정에서의 비리 의혹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8곳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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