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압수수색

머니투데이 김도균 기자 | 2023.06.09 09:49
= 서울 동부지방검찰청이 6일부터 송파구 문정동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지난 1971년 들어선 서울 광진구 자영동 구청사는 준공된지 45년이 지나 민원인 대기 공간 부족과 청사 노후, 주차 공간 부족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2014년 9월 23일 착공해 올 1월 완공한 신청사는 지하 1층~지상 14층 규모로 민원인 주차 공간이 기존 37면에서 153면으로 늘어났다.사진은 이날 동부지방검찰청 모습. 2017.3.6/뉴스1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불법 대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전날 오전 박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일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체투자본부 기업금융부서 팀장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박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져있다.


A씨는 국내 PEF 운용사인 ST리더스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를 받는다.

한편 검찰은 지난 4월27일 사모펀드 자금 출자 과정에서의 비리 의혹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8곳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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